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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해외,미주불교

SF 정토회 경전반 개학

법왕청 2018. 4. 20. 12:38

SF 정토회 경전반 개학







실천적 수행단체 정토회(지도법사 법륜 스님)의 ‘정토경전반’은 ‘정토불교대학’을 졸업한 정토행자들이 공부하는 과정이다. 

불교대학도 경전반도 출결관리(전체 수업일수 70% 이상, 과목별 수업일수 50% 이상 출석 등), 시험, 숙제, 봉사실천(연 40시간 이상) 등 이수과정이 깐깐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둘 다 1년 과정이다. 

교육의 기본은 법륜 스님의 동영상 강좌다. 정토회 누리집은 경전반에 대해 “불교 경전에서 수행의 관점을 잡고, 그 수행을 기초로 정토행자로 거듭나는 과정”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정토회(총무 조영미)의 2018년 정토경전반이 15일 정토법당에서 입학식(사진)을 갖고 새마음 새출발을 시작됐다.

앞으로 1년동안 매주 3시간씩 주요 경전을 공부하면서 수행과 봉사, 보시를 실천하게 될 새 입학자는 5명이다. 이들은 법륜 스님의 입학법문을 듣고 마음나누기를 했다. 경전반의 동영상강좌 교과과정은 금강경 17강, 반야심경 8강, 육조단경 10강 등으로 짜여져 있다.

한편 SF정토회의 정기 수행법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산호세 법당에서 시작되며(문의 : sfjungto@gmail.com, tel. 408-335-9917), 오클랜드 열린법회(문의 : 510-913-7070)는 격주로 토요일 오전 11시에 가정법회 형식으로 열린다. 다음 열린 법회는 4월28일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반도 냉전종식과 평화정착을 위해 정토회가 주도해온 백악관청원 서명운동 동참자가 26일째인 지난 9일 목표치 10만명을 넘어섰다. 

백악관 청원은 30일 이내에 10만명이상 서명하면 백악관이 60일 이내에 공식입장을 표명하게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