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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전시,공연,봉사. 51

케이트 오 갤러리 5인 작가전

케이트 오 갤러리 5인 작가전 맨하탄에 있는 케이트 오 갤러리는 3월 뉴욕 아시아 위크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신미경. 조현주. 김민. 림 헤더. 케이트 오 작가 등 5인 작가가 참여하는 그룹전을 연다. 이들 작가는 민화에서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예술의 만남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특히 한국의 전통 회화인 민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민화 작가 신미경은 2017 전국 민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출품작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를 재해석한 작품인 ’희망에 대하여’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12개월의 청룡’ 등의 작품을 보여준다. 조현주 작가는 전통적인 모티브를 사용해 현대적으로 표현한 ‘옥당 부귀도’와 꽃과..

조선왕조실록이 돌아올 때까지…

조선왕조실록이 돌아올 때까지… 월정사 왕조실록의궤박물관 ‘오대산사고본’ 특별전 개최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왕조실록의궤박물관(관장 해운스님)은 ‘그림으로 만나보는 조선왕실 기록문화-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의궤 반차도와 도설’ 특별전을 10월5일 개막했다. 특별전은 12월31일까지 이어진다. 오대산사고에 보관되었던 조선왕조의궤 반차도와 채색도설을 중심으로 전시해 그림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보다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전시구성은 왕세자의 책례와 입학, 국왕과 왕후의 혼례와 장례, 종묘제례 등 조선왕실에서 행해진 의례를 묘사한 그림을 중심으로 펴쳐진다.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연출로 조선왕실에서 행해진 각종 의례의 절차와 의례에 사용된 기물 등을 보다 생동감 있고 쉽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플러싱타운홀 ‘다문화 작가 12인 그룹전’

플러싱타운홀 ‘다문화 작가 12인 그룹전’ ▶ 15일 오프닝 리셉션 ▶ 각기 다른 문화권 작가의 언어 시각요소 작품 30여점 선봬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플러싱 타운홀 갤러리가 오는 15~31일까지 한인 포함 12인 다문화 작가의 그룹전을 열며 관객들을 맞이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의사소통’(Communicating Beyond Words)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 작가 김영식, 심민영(Tattooist EQ), 한인 민화작가 스테파니 리, 혜성스님을 포함 각기 다른 문화권에 있는 작가 12인의 언어를 시각요소로 사용한 30여점의 작업들을 선보인다. 한글, 한자, 영어 등의 문자들이 타투아트, 캘리그라피, 민화, 스트릿 아트, 회화 등 작가 각자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표현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방역 관계자들에 사찰 간식 나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방역 관계자들에 사찰 간식 나눔 9월3~9일, 2465인분 준비해 서울 서남병원 등 병원·보건소 전달 사찰음식 통한 공익활동 일환…“상큼한 사찰 간식 먹고 힘내세요”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2년째 고생하시는 의료진 이하 관계자분들께 불교계가 정성으로 준비한 간식을 전달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더 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어렵고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위해 조금 더 힘을 내겠습니다.”(강동구보건소 보건의료과 오은진 주임)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선별진료소와 병원,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력들은 심각한 체력 저하와 함께 높은 피로도를 호소하고 ..

‘청소년 문란한 성관계 그루밍한 뒤 낙태 유도’

‘청소년 문란한 성관계 그루밍한 뒤 낙태 유도’ ▶ 낙태 시술 단체 주도 성교육…‘플랜드 페어런트후드’ 전 봉사자 밝혀 비영리 낙태 옹호 단체의 전 봉사자가 단체가 계획한 성교육이 낙태를 조장하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전국 최대 규모 낙태 시술 기관 ‘플랜드 페어런트후드’(PP·Planned Parenthood)의 아이오와 지부에서 봉사자로 근무했던 모니카 클라인은 최근 카톨릭 뉴스 매체 EWTN과 인터뷰를 갖고 PP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려고 했던 성교육의 목적에 대해 언급했다. 클라인은 “PP가 작성한 성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성관계를 조장해 결과적으로 낙태를 유도하려는 목적이 있다”라며 “성교육을 실시하는 긍정적인 효과는 전혀 없는 반면 청소년들의 성생활에 개입함으로써 부작용이 우려된다”라..

한미문화예술재단, 한미 양국서 아태문화 축전 개최

한미문화예술재단, 한미 양국서 아태문화 축전 개최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한미 양국에서 제 15회 아태문화축전(Arirang Korea)을 열었다. 축전은 한국에서는 6월 27일, 미국에서는 6월 30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6월 27일 통영시 이순신 공원내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재단이 주최하고 승전무 보존회와 원향춤 보존회가 주관했으며 온라인으로 중계하고 진행됐다. 또 대한민국 국가 무형문화재 제21호 보유자이신 엄옥자 씨가 예술 감독을 맡았다. 6월 30일에는 한국의 전통 지화를 가르치는 워크샵이 메릴랜드 찰스카운티 공립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지화 워크샵에서는 재단의 상임이사인 석용 이주환 스님이 한지 꽃을 대표작으로 소개하고 역사와 기법 등을 소개하였는데 재단의 미술분과위..

7월3일 서울 마로니에공원,제7회 불교무용대전 결선

불교무용, 여름을 달군다 제7회 불교무용대전 결선 7월3일 서울 마로니에공원 6월 한 달 동안 본선 경쟁 승무 등 다양한 전통춤 우리나라의 여러 전통춤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표현하는 제7회 불교무용대전이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7월3일 오후 2시 서울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결선무대가 기대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대표 이철진)는 6월2일 서울 종로 성균소극장에서 ‘제7회 불교무용대전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불교, 한국문화의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불교무용예술의 창작과 전승, 그리고 저변 확대를 위한 자리인 불교무용대전은 올해 총 15개 팀이 참가해 3주간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번 불교무용대전에서는 나비, 법고, 바라 등 전통적인 불교작법..

‘뮤지컬 싯다르타’ 시즌3, 6월18일~20일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공연

호남서 부처님 일대기 뮤지컬로 만난다 ‘뮤지컬 싯다르타’ 시즌3, 6월18일~20일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공연 석가모니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전하는 ‘뮤지컬 싯다르타(Musical The Life of Siddhartha)’가 빛고을 광주를 찾는다. 서울공연에 이어 지난해 군포, 부산, 대구 등 지방 순회공연을 마치고 시즌 3 전국 순회공연으로 의정부-성남공연(6월 10일~13일)에 이어 광주에서 호남 관객들을 처음 만난다. 뮤지컬 전문 제작사 ㈜엠에스엠시 · MC서울이 제작한 2021년 ‘싯다르타’는 2600년 전 인도 아대륙에서 왕자로 태어나 전륜성왕의 길을 버리고 새로운 구도의 길에서 깨달음을 얻은 붓다의 이야기로 세 번째 업그레이드버전이다. 초연이었던 2019년 무대보다 훨씬 감동적이고 연출..

8일부터 리앤리 갤러리서 최성호 작가 개인전 ‘회상’

겹겹이 새겨진 내면의 풍경…최성호 작가 개인전 ‘회상’ 8일부터 리앤리 갤러리서 내면 깊숙한 기억 속에 남아있는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최성호 개인전 ‘회상(Remembrance)’이 8일부터 LA한인타운에 있는 리앤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기간 풍경과 회상 등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여 온 작가의 콜라주로 재구성한 작품부터 마른 가지 등을 사용한 부조작업 등 40여 점이 소개된다. 울긋불긋한 색들의 조합이 눈에 띄는 최신작도 만나 볼 수 있다. 최성호 작가는 주로 종이 위에 드로잉과 페인팅, 판화기법을 혼합한 작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필이나 먹, 물감 등으로 그 위에 다시 다른 색으로 덮거나 텍스처가 있는 판으로 찍은 후 긁어내거나 사포로 벗겨내는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층..

구슬주머니 주최 ‘제7회 불교무용대전’ 4월 개막

불교무용의 진수…올해는 제대로 볼 수 있기를 구슬주머니 주최 ‘제7회 불교무용대전’ 4월 개막 전통 불교작법 비롯해 세계 현대무용 총망라 작년 코로나19로 타격 “재도약의 한해” 각오 불교무용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춤을 만나볼 수 있는 제7회 불교무용대전(BDF)이 오는 4월 개최된다.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는 4월2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제7회 불교무용대전 본선을 진행한다. 5월1일에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결선을 치른다. 불교무용예술의 창작과 전승 그리고 저변 확대를 위한 무대다. 나비, 법고, 바라 등 전통적인 불교 작법뿐 아니라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밸리 등 시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가무를 즐길 수 있다. 불교무용대전은 무용계의 불교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