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모습 |
이날 봉축행사는 오전 11시 타종식으로 ‘깨달음으로 이 땅을 밝게 비추기 위해 오신 부처님’을 맞는 개식으로 시작한다. 이어 ‘삼귀의례’를 비롯 부처님께 예물을 올리는 육법공양, 반야심경 봉독 및 청법가,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선사 관계자는 “부처님의 말씀은 철저한 철학적 사유와 실천수행 바탕 위에 세워진 사람을 위한 가르침이기에 이를 묵묵히 실천하고 이웃에 대한 겸손한 사랑과 자비로 다가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로 불자의 삶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불기2562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불교 신도들은 부처님의 뜻과 가르침을 깨닫고일반 중생들의그러한 많은 괴로움과 고통을 치유시키려는 수행과 노력을 통해, 고통 받는 중생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는 기회로 ‘부처님 오신 날’을 기억하고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선사 관계자는 “북미대륙의 중남부인 이곳 휴스턴에 있는 한인 사찰인 남선사에서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신도들뿐만 아니라 많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모시고, 범휴 스님의 집전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신일 봉축법회를 서행하는 뜻깊은 사찰행사를 개최하려 한다. 휴스턴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한인동포들이 자신들 스스로의 바른 치유를 위해 절을 방문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남선사 전화 281-7933076로 하면 된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