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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미주사회

임지훈 여행가 '360 바닷가에서'22일까지 갤러리 '파도'서전시

법왕청 2021. 5. 12. 11:12

 

여행 갈증 시원하게 날려줄 전시

 

임지훈 여행가 '360 바닷가에서'

오는 22일까지 갤러리 '파도'서

 

임지훈 여행가의 작품

 

코로나 시대,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전시가 찾아왔다.

 

영상 기록가이자 여행가인 임지훈씨의 세계여행 기록전 ‘360 바닷가에서’가 오는 22일까지 갤러리 PADO에서 열린다.

 

전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상처받고 분리된 우리에게 예술이 주는 위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버킷 리스트가 된 여행에 대한 갈망을, 계획으로 구체화해 줄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임지훈 여행가가 코로나가 시작되지 전인 2018년부터 2년여간 전세계를 여행했던 기록을 보여준다.

 

그의 발길이 닿은 곳은 몰타, 그리스, 이집트, 몰디브, 싱가폴,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프랑스, 스페인 등 17개국이다. 프랑스에서 스페인, 포르투갈로 연결되는 순례자의 길로 알려진 ‘산티아고 길’을 도보로 완주했다. 또 스쿠버 다이버로, 갈라파고스, 피지, 홍해, 호주, 뉴질랜드, 몰디브, 몰타, 이집트의 홍해 등에서 해저 여행을 했다.

 

지구를 한 바퀴 도는 360도, 해변가에서 라는 전시 주제가 나오게 된 이유다.

 

임지훈 작가는 플로리다주립대에서 모션픽처 파인아트를 전공했으며 90년대 할리우드의 MTV, 시네 비전, 7 아츠 픽처스 등에서 활동했다. 2014년 독립영화(Brian's Dot)를 제작, 남가주 오션 사이드와 텍사스의 독립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전시는 월, 화, 토,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갤러리 파도는 커뮤니티 프로젝트 '48시간'을 통해 비전문 작가의 예술적 표현의 장을 제공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젝트 기획서를 만들어 프로젝트의 목적과 내용을 갤러리 파도와 협의하면 된다.

 

▶주소: 5026 Melrose Ave. LA

▶문의: (310)922-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