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 개척 교회보다 문 닫은 교회 더 많아 ▶ 2019년 개신교회 동향 ▶ 교회 개척 의지 전보다 감소, 기존 교회 성장에 초점 추세 지난해는 모든 교회가 큰 어려움을 겪은 해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예배가 중단되고 교인 수마저 감소하면서 문을 닫는 교회가 눈에 띄게 늘었다. 하지만 교회 숫자 감소세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부터 이미 시작됐다는 조사 결과가 소개됐다.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9년 미국 개신교회 중 개척 교회보다 문을 닫는 교회가 더 많았다. 2019년 문을 연 개척 교회는 약 3,000곳이었지만 같은 해 문을 닫은 교회는 약 4,500곳으로 조사됐다. 숫자상으로 약 1년 사이 1,500개에 달하는 교회가 사라진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