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보기

무속신앙 5

부모 삼년상 총 5년, 눈물과 정성으로 기록한 ‘거상잡의’

부모 삼년상 총 5년, 눈물과 정성으로 기록한 ‘거상잡의’ 실제 36개월 아닌 28개월 집에서 모셔 부모 삼년상 중 둘째딸 읽는 화불단행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아버지 3년상, 어머니 3년상을 눈물과 정성으로 모시고 기록한 조선시대 삼년상 일지가 공개됐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19세기 경주김씨 집안의 삼년상 일지-거상잡의(居喪雜儀)’(최순권 역주)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거상잡의’는 상중에 행하는 여러 가지 의례를 빠짐없이 기록한 일지로, 조선 후기에 실제 상을 당한 사람이 어떠한 의례를 행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그간 저자 등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1년 동안 조사, 연구를 통해 저자가 경주김씨 계림군파 김준영(1817~?)이고, 아울러 김준영이 한양 집과 화성의..

육군 모 부대 간부, 불자 장병에게 "사탄의 자식" 폭로

육군 모 부대 간부, 불자 장병에게 "사탄의 자식" 폭로 육군제5사단 "제보 내용 일부 사실 확인, 추가 법무조사 후 엄정히 처리"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라온 글 일부와, 육군 제5사단 측의 회신 육군 5사단 ㅇㅇ여단에서 근무하는 카톨릭 신자 상사가 불자 장병에게 '사탄의 자식'이라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1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에는 육군 5사단 현역 간부라고 밝힌 이가 쓴 글이 올라왔다. 이 간부는 "5사단 ㅇㅇ여단에 근무하는 A상사를 고발한다. A상사는 후배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일삼고 있다"고 했다. 그는 "A상사는 후배 부사관 얼굴에 체온계를 던지며 욕설과 폭언을 했고, 복귀보고를 했음에도 '인사를 받지 않았다'며 병사들 앞에서 부사관 후배들에게 인격 모독을 ..

교회에 대한 신뢰도 갈수록↓, 올해 약 37%로 사상 최저치 근접

교회에 대한 신뢰도 갈수록↓, 올해 약 37%로 사상 최저치 근접 ▶ 1975년 68% 이후 하락… 자영업체·군대 보다 낮아· ▶ 민주당 지지자·진보 성향·대졸자 등이 특히 낮아 미국인들의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 여론 조사 기관 갤럽에 따르면 올해 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약 37%로 2020년 조사 때(약 42%)보다 약 5% 포인트 떨어졌다. 미국인들의 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2019년 약 36%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뒤 지난해 반등한 바 있다. 갤럽은 교회를 포함, 각 정부 단체와 기타 기관들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를 조사해서 발표했는데 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자영업체, 군대, 경찰, 의료 기관, 대통령 보다 낮게 나타났다.(도표 참고) 조사에서 교회를 거의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약 ..

미국 장로교회도 대규모 교인 감소세

미국 장로교회도 대규모 교인 감소세 ▶ 지난해 5만여명 줄어 100여 개 교회 폐쇄 ▶ 동성애 지지 교단 탈퇴↑ 무종교론자 증가도 원인 주류 개신교인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미국장로교단에서도 지난해 약 5만 6,000명의 교인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미국장로교단’(PCUSA)에서도 지난 1년 사이 5만여 명의 교인 수가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남침례교단(SBC)이 같은 기간 약 40만 명의 교인 감소를 발표한 데 이어 나온 발표로 개신교단 내의 뚜렷한 교인 감소 추세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다. 개신교단 내 교인 감소 추세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교단과 다른 입장의 교회와 소속 교인이 교단을 탈퇴하면서 지난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 동성애 입장 문제로 내분을 겪고 있는 ‘미국 연합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