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보기

봉축행사 4

북가주 한인사찰 ‘정중동’ 초파일 봉축준비

북가주 한인사찰 ‘정중동’ 초파일 봉축준비 5월 19일은 음력으로 4월 8일,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이다. 불가의 연중 최대명절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올해도 지난해처럼 간소하게 봉행될 전망이다. 두말할 것도 없이 코로나 사태 때문이다. 지난해 초부터 지구촌을 송두리째 뒤집어놓은 이 괴질사태는 백신 접종 본격화로 서서히 꼬리를 내리는 것 같지만 사태 이전과 같은 삶을 되찾기까지는 한참 멀었다. 때문에 북가주 한인사찰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기조 위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카멜 삼보사 주지 대만 스님이 신도들에게 텍스트 메시지를 통해 돌린 ‘부처님오신날 봉축 안내’(사진)에서 또렷하게 짚혀진다. 안내문은 법당 안 부처님상 앞에서 꽃으로 장엄된 관불대에 선 아기 ..

각국 불교계, 국제 웨삭데이 온라인 봉행

각국 불교계, 국제 웨삭데이 온라인 봉행 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각국 온라인 활용키로 지난해 보로부두르 사원의 웨삭 행렬. 사진출처=자카르타포스트 부처님의 탄생과 깨달음 그리고 열반을 기념하는 국제 웨삭데이(Inter national Vesak Day)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화제다. 지난 5월 7일 ‘자카르타 포스트’ ‘스트레이트 타임즈’등의 외신은 코로나19 사태로 불교 최대 행사인 웨삭축제가 온라인 스트리밍 등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제 웨삭데이는 세계각국의 달력에 따라 달리 전하는 부처님오신날을 공동으로 기념하기 위해 1999년에 UN에서 정한 봉축일로 매년 5월 보름에 해당한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5월 7일 국제 웨삭데이는 각국의 상황에 따라 진행됐다. 먼저 ..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5월 30일로 한 달 연기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5월 30일로 한 달 연기 올해 부처님오신날(4월 30일) 봉축 법요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 달 늦춰진 5월 30일 치러진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봉축 법요식와 연등회 등의 공식 연기를 발표했다. 당초 조계종을 포함한 불교계는 4월 8일 광화문광장 대형 장엄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24~26일 연등회, 30일 봉축 법요식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사태로 올해 점등식은 4월 30일, 연등회는 5월 23~24일, 법요식은 30일 치러진다. 조계종은 “부처님오신날이 공휴일로 지정돼 있는 데다 불교의 정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국가적 위기를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