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5월 30일로 한 달 연기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5월 30일로 한 달 연기 올해 부처님오신날(4월 30일) 봉축 법요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 달 늦춰진 5월 30일 치러진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봉축 법요식와 연등회 등의 공식 연기를 발표했다. 당초 조계종을 포함한 불교계는 4월 8일 광화문광장 대형 장엄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24~26일 연등회, 30일 봉축 법요식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사태로 올해 점등식은 4월 30일, 연등회는 5월 23~24일, 법요식은 30일 치러진다. 조계종은 “부처님오신날이 공휴일로 지정돼 있는 데다 불교의 정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국가적 위기를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