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보기

하나님 2

육군 모 부대 간부, 불자 장병에게 "사탄의 자식" 폭로

육군 모 부대 간부, 불자 장병에게 "사탄의 자식" 폭로 육군제5사단 "제보 내용 일부 사실 확인, 추가 법무조사 후 엄정히 처리"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라온 글 일부와, 육군 제5사단 측의 회신 육군 5사단 ㅇㅇ여단에서 근무하는 카톨릭 신자 상사가 불자 장병에게 '사탄의 자식'이라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1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에는 육군 5사단 현역 간부라고 밝힌 이가 쓴 글이 올라왔다. 이 간부는 "5사단 ㅇㅇ여단에 근무하는 A상사를 고발한다. A상사는 후배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일삼고 있다"고 했다. 그는 "A상사는 후배 부사관 얼굴에 체온계를 던지며 욕설과 폭언을 했고, 복귀보고를 했음에도 '인사를 받지 않았다'며 병사들 앞에서 부사관 후배들에게 인격 모독을 ..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앞에서 찬송가 부르며 "오직 예수" 외친 그들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앞에서 찬송가 부르며 "오직 예수" 외친 그들 석가탄신일인 19일 서울의 유명 사찰인 종로구 조계사와 강남구 봉은사에 경찰이 출동했다. 조계사 앞에서는 타 종교인 10여명이 몰려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러 왔다"며 소리쳤고, 봉은사에는 신원 미상의 한 여성이 "코로나인데 사람이 너무 많다"고 외쳤다고 한다. 경찰과 조계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는 팻말을 든 10여명이 모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10시쯤부터 이들은 찬송가를 부르고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러 왔다"고 말했다. 팻말에는 '인간이 손으로 만든 탑도 불상도 모두 우상이란다' 등 불교 행사를 부정하는 말들이 적혀 있었다. 또 다른 팻말에는 '오직 예수.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