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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불교 3

전명국 회장, 장학기금 15만달러 전달

전명국 회장, 장학기금 15만달러 전달 ▶ 전패밀리재단, 조계종 미동부해외특별교구에 ▶ “10년간 매년 10명씩 선정… 20년간 꾸준히 지급 예정” 지난 20일 뉴욕백림사에서 열린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전명국(왼쪽 7번째 부터) 전패밀리재단 회장,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장 지광 스님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명국 전패밀리재단 회장이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교구장 지광 스님)에 장학기금 15만 달러를 전달했다. 지난달 20일 뉴욕백림사(주지 혜성 스님)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 회장은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한인 장학생 10명을 선정해 각각 1,500달러씩 전달할 계획으로 15만달러를 전달하게 됐다며, 향후 추가 출연분 15만달러를 통해 최소 20년간 장학..

LA박물관 소장 신흥사 불화 66년만에 한국으로 반환된다

LA박물관 소장 신흥사 불화 66년만에 한국으로 반환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新興寺)는 강원도 속초에 있다. 설악산 입구에 자리잡은 이 절은 신라 진덕여왕 6년(652년)에 자장 율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당시 이름은 향성사(香城寺)였다. 46년만에 불타버렸다. 701년 의상 대사가 중건해 선정사(禪定寺)로 개명했다. 900년 가까이 무탈했다. 조선 선조 25년(1592년)에 임진왜란으로 수난을 당했다. 50년 뒤 인조 20년(1642년)에는 화재로 잿더미만 남았다. 영서, 연옥, 혜원 세 스님이 중창을 발원했다. 2년 뒤인 1644년, 세 스님은 똑같은 꿈을 꾸었다. 신인(神人) 혹은 신선(神仙)이 나타나 이곳에 새로 절을 지으면 수만년이 가도 삼재(三災, 즉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