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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해외,미주불교

이스라엘에 불교사원 건립된다

법왕청 2013. 12. 2. 18:40

이스라엘에 불교사원 건립된다

 

스리랑카 외무성 밝혀… 7000여 스리랑카인 서원 이뤄

 

 

 

 

▲ 이스라엘의 스리랑카 불교공동체는 매주 가정집을 방문, 구역법회를 봉행해 왔다.

사진 중앙 좌측 부채를 들고 있는 스님이 이스라엘 스리랑카 불교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담마티라카 테라(Ven. Dhammathilaka Thera) 스님이다.

 

 

스리랑카 불교사원이 이스라엘 심장부에 세워진다.

〈데일리 밀러(Daily Mirror)〉 지는 11월 26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외무성의 자료를 인용,

“이스라엘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텔 아비브(Tel Aviv) 지역의 고층 아파트 밀집 지역에

스리랑카 불교사원이 건립된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7,000여 명의 스리랑카 공동체의 간절한 서원이 이루어지는 것”

이라며 의미를 더한 담마티라카 테라(Ven. Dhammathilaka Thera) 스님은 “그동안 스리랑카

공동체는 가정집에서 ‘구역 법회’를 봉행하며 신심을 키워왔다”며 “이를 지켜본 이스라엘

주재 사라스 위제시게(Sarath Wijesinghe) 대사의 노력이 더해져 기독교 성지에서

‘불교사원 건축 불사’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텔 아비브 지역에 착공될 사원은 스리랑카 전통의 불교사원 모습일 것”이라고 전제한

사라스 위제시게 대사는 “이는 이스라엘 최초의 스리랑카 불교사원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텔 아이브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