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범휴스님 “바른 명상의 기초 전수”

“바른 명상의 기초 전수”

연화정사, 명상수련회
내달 3~4일 범휴스님

 

 

지난 28일 바자를 찾은 방문객들이 물건을 둘러보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워싱턴 포교당 연화정사(여암 스님)가 내달 3~4일 범휴 스님을 모시고 명상 수련회를 실시한다. 수련회에서는 명상의 기초를 가르친다. 1차 수련회는 3일(금) 오후 7~9시, 2차 수련회는 4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에 열린다.

범휴 스님은 1983년 지리산 백장암에 입산해 1986년 수계했다. 태안사와 봉암사, 일본 신승사 국제선원, 1993년 미얀마 마하시 센터 등에서 정진했다. 2001~2006년 LA 카멜 삼보사 주지를 거쳐, 현재 아리조나 셰도나 보리원에서 정진 중이다. 범휴 스님은 미국 저명한 대학서 목사 및 학생들에게 불교 특강 및 명상 강좌 등을 이끌고 있다.

한편 연화정사는 지난 28일 바자를 열어 의류 및 신발, 생활잡화, 김치와 깍두기 등을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구세군에 기증했다. 이날 바자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불사에 일부 보태고 나머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