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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사회 4

‘성경에 관심 없어요’, Z세대 10명 중 9명 성경과 무관한 삶

‘성경에 관심 없어요’, Z세대 10명 중 9명 성경과 무관한 삶 ▶ 심리 안정에 큰 도움 불구 ▶ 성경 읽는 Z세대 9%에 불과 자녀 세대인 Z세대의 성경에 대한 관심이 모든 세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성서 공회’(AB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성경을 읽는 미성년 Z세대는 10명 중 1도 채 안 됐고 나머지는 모두 성경과 무관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9세에서 24세로 분류되는 Z 세대가 성경과 ‘위태로운 관계’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면서 윗세대 성경 사용 비율과 비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의 성경을 읽는 비율은 미성년 세대(15세~17세)의 경우 약 9%, 성인 세대(18세~24세)는 약 14%로 매우 낮았다. 미국 성인 중 절반 이상이 1년에 적어도..

맨해튼에 울린 “아시아계 혐오 멈춰달라”

맨해튼에 울린 “아시아계 혐오 멈춰달라” ▶ 뉴욕 원각사 등 스님^신도들 인종증오 중단 촉구 집회 . 미국에서 아시아계 혐오 범죄가 반복되는 가운데 뉴욕 맨해튼에서 불교인들이 아시아계 대상 혐오 범죄를 멈춰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연합=미주 현대불교 제공]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교 중 하나인 불교 신도들이 미국 뉴욕의 중심지 맨해튼에 모여 아시아계 혐오 범죄를 멈춰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13일 불교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뉴욕시 맨해튼 남단 폴리 스퀘어에서는 뉴욕불교도의회 주최로 아시아계 사람들에 대한 증오 범죄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하는 동안 비가 내렸는데도 15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지켰다. 행사에는 한국 불교계에서 뉴욕 원각사, 조계사, 정명사 스님들과 신도를 비롯해 ..

"기독교에 재앙"…한인 교계도 '평등 법' 저지 나서

"기독교에 재앙"…한인 교계도 '평등 법' 저지 나서 평등법안 하원 통과 후 성 수소자 권리 확대가 핵심 내용 "생물학적 성개념 과거 유물될 것" 보수 한인 교계 우려 목소리 높아 대대적인 서명 운동 펼치기로 요즘 기독교계에서는 '평등법(Equality ActㆍHR5)'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급기야 미주 한인 교계에서는 이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평등법 저지 운동 본부'를 발족 서명 운동까지 진행하고 있다. 평등법 저지 운동 본부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를 대표 회장으로서 북가주 오리건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등 각 지역 목회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자마(JAMA) 각 지역 교회 협의회도 함께하고 있다. 목회자들은 지난 16일 은혜한인..

OC한인회 3·1절 기념식 개최

102년 전 감격 그대로 “대한 독립 만세” OC한인회 3·1절 기념식 개최 온·오프라인서 60여 명 참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1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엔 50명의 한인단체 관계자, 교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또 1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지켜봤다. 기념식은 한인 종교계 관계자들이 고르게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 회장을 지낸 이호우 목사는 기도 순서를 인도했고 교협 추석근 총무가 박상목 회장을 대신해 3·1 운동 기념사를 했다. 원불교 OC교당의 최은종 교무는 독립선언문을 낭독했고 OC법왕사 주지 현일 스님은 ‘만세 삼창’을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