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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사 5

법화사서 아기 부처상 씻기는 관불식

법화사서 아기 부처상 씻기는 관불식 지난달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대한불교 조계종 법화사(주지 월스님)에서 봉축법회가 봉행됐으며 아기 부처상을 물로 씻기는 관불식(사진)도 열렸다. 이는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하는 의미로 불자들은 물론 일반 사람들도 불교와 인연을 맺어 속세의 때를 씻고, 깨끗하고 맑은 생활을 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하는 불교의식이다. 월 스님은 “종교를 떠나 모든 성인들은 화합을 강조했지만 어리석은 우리들은 서로 갈등하고 싸우기만 한다”며 “아무리 세상이 어지럽고 혼탁하더라도 부처님의 자비 광명으로 나 자신은 물론 가정과 이웃, 온 세계가 평안해지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법화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

법화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 스님들은 속세의 생일 대신 초파일을 기념한다. 8일 법화사 불자들이 진월스님(왼쪽부터), 월스님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다.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8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대한불교 조계종 법화사(주지 월스님)에 연등이 걸리고 탄생불이 모셔졌다. 이날 봉축법회는 천수경 봉독, 관불의식, 석가모니 정근, 육법공양, 헌공 및 축원, 반야심경 봉독, 삼귀의, 찬불가, 청법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방문한 진월스님이 설법했다. 월 스님은 “초파일 연등축제는 불자뿐만 아니라 맑고 깨끗한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는 모두가 함께 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면서 “연등을 달고 불을 밝히는 것은 우리 마음에 지혜의 등불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불자들은 탄..

법화사·법주사 등 16일 봉축법회

법화사·법주사 등 16일 봉축법회 ▶ 1년 만에 다시 열리는 山門 애난데일의 법화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등으로 장식됐다.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19일)을 맞아 워싱턴 지역 한인 불교계도 봉축법회와 전등식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종교 행사들도 제한을 받아왔던 가운데 최근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일 년여 만에 다시 예전처럼 대면행사가 가능해졌다.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버지니아 애난데일 법화사(주지 월스님)에 연등이 걸리고 탄생불이 모셔졌다. 월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을 달고 불을 밝히는 것은 우리 마음에 지혜의 등불을 밝히는 것”이라며 “보리심(菩提心)은 마음의 등불”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 밀러스빌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