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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해외,미주불교

제6회 불교인 송년의 밤 행사개요

법왕청 2012. 10. 29. 20:51

                                 제6회 불교인 송년의 밤 행사개요

      경비는 ‘짜게’ 재미는 ‘달게’12월15일(토) 5pm~8:30pm, 쿠퍼티노 퀸란 커뮤니티 센터

 

올해 부활되는 불자연합 송년행사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 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이상운 거사)는 지지난주와 지난주 목요일 열린

제2차 및 3차 준비회의를 통해 행사명칭과 주요 프로그램, 기본예산 등 전반적인 윤곽을 확정했다.

타지 출타중인 총무 미타향 보살을 대신해 이상운 위원장이 각 사찰과 재가단체 대표자, 불교계 주요인사들에게 배포한 관련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말행사의 타이틀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이어진 송년행사를 되살려 이어받는 뜻에서 ‘제6회 북가주 불교인 송년의

밤’으로 정했다.

일시 및 장소는 오는2012년 12월15일(토) 오후 5시부터 8시30분까지, 쿠퍼티노의 퀸란 커뮤니티 센터 에서.

처음 1시간동안 서로 안부를 나누는 친교의 시간에 이어 6시부터 7시까지 합동법회, 삼귀의, 스님축사, 사찰소개와 저녁공양이 예정

돼 있으며, 여흥 위주의 메인 프로그램은 7시부터 약 1시30분간 진행된다. 드레스 코드는 따로 없다. 편안한 복장 편안한 마음으로

참가하면 된다.

메인 프로그램은 예년과 꽤 달라진다. 일단 단골출연자들보다는 그간 한번도 출연하지 않았던 이들을 우선적으로 섭외하기로 했고,

시간을 많이 축냈던 노래자랑은 생략된다. 또한 무대와 객석이 따로 놀지 않고 하나가 돼 흥겨운 시간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프로

그램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사찰별 단체별 장기자랑팀의 출연을 장려하는 식이다. 출연팀이 많을 경우 공연시간 연장도 가능하다. 준비위는 이미 4팀이

섭외됐다며 출연팀을 적극 추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비는 초긴축 알뜰예산이다. 경비절감을 위해 스님들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초청장 없이 티켓으로 대신하며, 포스터 역시 자체 제작

키로 했다. 음향, 무대, 안내, 정리 등은 모두 자원봉사로 하게 된다.

프로그램지도 제작하지 않고 현장의 프로젝터로 대신한다. 그럼에도 장소대여료(850달러) 음식비(1,500달러) 홍보비(500달러) 경품

구입비(700달러) 등 불가피한 용처 때문에 예상경비는 총 4,300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입장료(1인당 5달러)와 도네이션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도네이션은 현금이나 물품으로 할 수 있다.

준비위는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또는 토요일 저녁 정기모임을 통해 제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준비모임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시간 및 장소는 그때그때 준비위측에서 전자우편을 통해 공지한다.

준비위는 또 사찰소개를 위한 사진과 비디오 촬영 및 편집을 맡아줄 자원봉사자를 구하고 있다. 행사관련 제안이나 추천, 자원봉사

 신청 등은 이상운 거사(408-476-2542)나 김혜윤 보살(408-867-0489)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