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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해외,미주불교

포대보살 점안 1주년 '불타 가요제' 개최

법왕청 2012. 10. 30. 20:39

                포대보살 점안 1주년 '불타 가요제' 개최

                                                               "노래로 불안과 화 다스린다”

    불타사에 전통적 사찰의 느낌을 더하고, 신도들의 무병장수 부귀영화를 바라며 안치한 포대보살 상이

    점안 1주년을 맞았다.

    불타사(주지스님 현성)는 27일 포대보살 점안 1주년을 기념하는 제 1회 불타 가요제(준비위원장 이미

    경)를 열었다.

   현성 스님은 이날 “이민 1세대들은 돈벌이에 바빠 정서생활을 못하고 있다. 급하고 불만 많은 성격이

   자녀들  에게도 전달돼 감정이 풍부해지지 못한다. 이를 잘 다스릴 수 있는 것이 노래다”면서 “지난 1년

   동안 신도들의교제가 더 많아지고, 벽화에 둘러쌓여 기도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불타 가요제에는 6~60세의 신도 22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현성 스님이 작사하고  합창단장

 이정법심 보살 곡을 붙인 불타노래를 중심으로 다양한 불교 음악이 소개됐다. 불타사 남자합창단과 법우회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이미경 준비위원장은 “보살들 위주로 불교노래를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를 주고 싶었다. 내년부터는 공개 대회로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당나라의 포대보살은 항상 포대자루에 시주 받은 것을 넣어다니며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는 서민 불교 실천가로 유명하다. 사람들은 포대보살이 액운을 멀리하고

길상을 가져온다고 믿어 그의 모습을 그림이나 조각으로 모시고 있다.   불타사는 지난해 10월 8일 무설전에 포대보살 상을 안치하고, 이와 함께 한국의 춘하추동과

 일주문, 유명 절을 그린 벽화를 설치했다.

이 날 대회 수상자는 성인부 ▶대상 장수영 ▶금상 홍지안 ▶은상 김수경심 ▶동상 김희윤, 청소년부 ▶금상 신윤아 ▶은상 장지우 ▶동상 시내 렘라이즈 등이다. 

              불 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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