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독일 국제박람회서
아시아 대양주 부문 1위 수상
템플스테이 설명회 매회 호평
전 세계 4대 관광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독일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불교가 아시아대양주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아시아대양주 부문 1위에 선정된 이후 두 번째 쾌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 스님)은 지난 3월6~10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IBT(The International
Tourism Bourse) 한국홍보관에 참가, 1위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독일 국제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4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문화사업단은 지난 2008년부터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콘텐츠로 세계인들에게 어필했다.
총 1만1000여개에 이르는 각국 홍보관 가운데 한국홍보관에
참가한 문화사업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인경 체험, 연등 만들기,
차담을 비롯해 특별 제작된 ‘템플스테이 닥종이 인형전’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선’과 ‘차담’ 등 2가지 주제로 제작된 닥종이 인형전은
스님과 템플스테이 참가자의 실제 모습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현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현지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하루 2차례 진행한 템플스테이 설명회도 매회 호평을 받으면서
유럽권 참가자 확대의 창구를 열었다는 게 문화사업단 평가다.
홍민석 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팀장은 “박람회 기간 내내 한글로
제작한 팔만대장경 인경체험과 스님과의 차담을 체험하기 위해
관람객이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현지 여행사와 각국 관광업체 요청으로 독일어 홍보물이
조기 소진되는 등 한국전통문화체험 콘텐츠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향후 문화사업단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 1700여년 역사를 간직한 한국불교문화의 원형을
살린 체험 콘텐츠로 외국인 방문객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계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2013년 IBT 한국홍보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등 유관기관과
항공사, 호텔, 여행사 등 총 24개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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