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48% “나는 저소득층”
6년새 13%P 늘어나 |
중산층은 51%로 감소 |
미국인의 절반 가까이는 자신이 저소득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는 자신이 저소득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09년 35%보다 증가한 수치다.
반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같은 기간 63%에서 51%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은 인종과 연령, 학력을 불문하고 전반적으로 미국인들이 소득 불균형이 심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산층이 위축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50세에서 64세 사이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경우 지난 2008~2009년 조사에는 65%가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했으나, 이번 조사에는 49%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세에서 29세 사이 역시 55%에서 47%로 감소했으며 30세에서 49세 사이도 63%에서 48%로 줄었다.
'사문 법영 > 미주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캘리포니아 주의회.간호사도 환자 진단·약물치료 처방 (0) | 2015.05.10 |
---|---|
"종교를 위한 진리가 되어선 안돼" (0) | 2015.05.07 |
“도우미는 불법”유흥업계 긴장 (0) | 2015.05.01 |
'우버' 이용률 LA선 점유율 51%로 (0) | 2015.04.30 |
시민권·영주권 신청 방식 변경 전망 (0) | 2015.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