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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해외,미주불교

네팔 이재민 돕기 성금 답지.모금액 1만7000불 넘어서

법왕청 2015. 5. 8. 17:08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네팔 이재민 돕기 성금 답지
뉴욕불광선원 2267불 기탁
모금액 1만7000불 넘어서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간절히 두 손 모아 발원합니다."

한인 불교 신도들이 네팔 대지진 이재민들을 위한 간절한 마음을 모아 합장했다. '둘이 아닌 하나' 라는 의미로 대지진이 후 네팔인 피해자들이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7일 업스테이트 태판에 있는 뉴욕불광선원(주지 휘광 스님.사진)은 뉴욕중앙일보와 1004파운데이션이 펼치고 있는 네팔 대지진 피해자 돕기에 2267달러를 기탁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교구장인 휘광 스님은 "부처님의 가피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며 조속한 복구를 염원했다.

뉴욕불광선원은 지난 3일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며 열린 봉축 행사에 참여한 신도들이 기부한 성금에 1000달러를 더 보태 전달했다.

네팔은 불교와 힌두교 신도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네팔인 이민자들의 불교 사찰이 모여있는 퀸즈 잭슨하이츠에서는 네팔인 불교 신도들이 고향의 피해자들을 위해 계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

대지진 피해자 돕기 운동에는 종교.인종을 넘어선 희망의 온정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모금 운동 10일째인 7일까지 40여 명의 개인.단체들이 참여해 성금이 총 1만700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이날 플러싱에 사는 중국 동포 최향화씨도 100달러를 보내왔다. 맨해튼 콜럼버스애브뉴에 있는 꽃집 '시크릿 가든'도 200달러를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 있는 한인 공인회계법인 'Psh 어카운팅'은 100달러를 보탰다. 또 커네티컷주 노르왁에 거주하는 응새.선복.제이슨 백씨도 200달러 퀸즈 베이사이드 Cheong G. 숭옥 김씨도 200달러를 기탁했다.


네팔 대지진 피해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성금 보내신 분: ▶뉴욕불광선원(업스테이트 태판) $2267 ▶시크릿 가든 온 콜럼버스 LLC(맨해튼) $200 ▶ 응새.선복.제이슨 백(커네티컷) $200

▶ 숭옥.Cheong G. 김 (베이사이드) $200 ▶최향화(플러싱) $100 ▶Psh Accounting LLC(잉글우드클립스) $100 (이상 5월 7일 접수분)

기부 방법: 수표를 '1004 Foundation' 앞으로 끊고 메모란에 '네팔 이재민 돕기 성금'이라고 표시

성금 보내실 곳: The Korea Daily (1004펀드 담당자 앞) 43-27 36th St. Long Island City N.Y. 11101

문의: 718-361-7700 (교환 118.12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