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정사, 동지법회 가져
“동지에 집안 평화 기원”
연화정사가 18일 동지법회를 열어 특강과 윷놀이, 노래자랑을 했다. |
연화정사(주지 성원 스님)가 18일 동지법회를 열었다.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법회에서 성원 스님은 ‘동지의 의미’ 강연을 통해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하나로써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라며 “사람들은 동지팥죽을 만들어 나쁜 귀신을 물리쳐 집안이 평안하기를 기원했다”고 설명했다.
성원 스님은 또 서양의 크리스마스 이브도 동지의 전야 풍습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고 전했다.
성원 스님은 “로마제국의 시민들은 동지 며칠 후인 12월 25일을 태양신을 숭배하는 축제일로 지냈다”며 “로마 교황이 기원후 350년에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공식 지정했다”고 말했다.
강연 뒤 참석자들은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을 가지며 동지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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