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보기

사문 법영/미주사회

국가무형문화재 27호 승무 휴스턴 전수소 현판식 개최

법왕청 2017. 6. 26. 09:46

국가무형문화재 27호 승무 휴스턴 전수소 현판식 개최



한국, 일본, 미주 총 7개 개관
“승무의 세계화 위해 힘쓸 것”






지난 16일(금) 오후 12시 30분에 휴스턴 한나래 무용단(단장 허현숙)이 국가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 김묘선 선생을 초청해 휴스턴 승무 전수소 개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허현숙 단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인 김묘선 선생님의 승무 전수소를 한국, 일본, 미주 (LA, 워싱턴, 뉴저지)에 7번째로 휴스턴에 열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승무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김묘선 선생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김기훈 휴스턴 한인회장은 “전통문화의 발전에 노력하는 한나래 무용단 허현숙 단장이 승무 전수소를 오픈한 것에 축하를 드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19일(월) 승무 워크샵을 개최하는 남선사 주지스님인 일진스님도 “승무는 불가의 춤은 아니지만 몸짓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번에 개관한 승무 전수소에서 몸짓을 통한 수행으로 배움을 통해 승무를 전수시키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휴스턴 김묘선 승무전수소 현판식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한나래 무용단’의 뮤직디렉터로 봉사하게 될 박주미씨가 장고연주와 함께 ‘밀양아리랑’,’진도아리랑’을 공연해 참석자들의 흥을 돋구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 27호 이매방류 승무 전수교육조교인 김묘선 선생과 허현숙 휴스턴 한나래 무용단장, 김기훈 한인회장, 배창준 전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외 참가자들은 휴스턴 승무전수소 현판식과 함께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을 하면서 휴스턴 승무전수소를 통해서 휴스턴 한국전통공연의 발전에 공헌하기를 기대하며 한국전통문화 발전의 교량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