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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해외,미주불교

정혜사 템플스테이

법왕청 2017. 7. 16. 08:09

정혜사 템플스테이…받들고 베푸는 ‘공양’ 체험







정혜사 템플 스테이 행사 참가 학생들이 스님의 지도 하에 발우 공양을 체험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정혜사(주지 석타 스님)가 어린이와 청소년 불자들을 대상으로 15년째 실시해오고 있는 템플 스테이 행사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 간 약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발우 공양과 참선, 스님과의 대화, 포행과 촛불 행사, 발원, 아침 예불 108배, 교리공부, 회향까지 시간대별로 짜여진 프로그램을 통해 사찰을 일상 생활을 체험하고 불교의 전통문화와 수행 정신을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발우 공양이라는 사찰에서 스님들이 하는 식사법을 준비하고 교육을 통해 체험하면서 불교에서 ‘공양’은 단순히 밥을 먹는 행위가 아니라 부처의 탄생, 성도, 열반까지의 과정을 생각하고 자연과 뭇 중생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깨달음을 이루겠다는 서원을 다짐하는 의식임을 가슴 깊이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