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국 회장, 장학기금 15만달러 전달
▶ 전패밀리재단, 조계종 미동부해외특별교구에
▶ “10년간 매년 10명씩 선정… 20년간 꾸준히 지급 예정”
지난 20일 뉴욕백림사에서 열린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전명국(왼쪽 7번째 부터) 전패밀리재단 회장,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장 지광 스님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전명국 전패밀리재단 회장이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교구장 지광 스님)에 장학기금 15만 달러를 전달했다.
지난달 20일 뉴욕백림사(주지 혜성 스님)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 회장은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한인 장학생 10명을 선정해 각각 1,500달러씩 전달할 계획으로 15만달러를 전달하게 됐다며, 향후 추가 출연분 15만달러를 통해 최소 20년간 장학금 지급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회장은 “장학사업을 하게 된 것은 어린 시절 가난한 가정환경 때문에 학비로 고생을 하며 장차 여유가 생기면 돕고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 것에서 시작했다”며 “15년 전 장학재단을 설립하며 불교가정도 함께 돕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달식은 백림사 대적광전에서 미동부해외특별교구 총무국장 선명 스님의 사회로 간단한 예불과 함께 진행됐으며 백림사 덕원스님, 전명국 회장 부부와 가족 등 일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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