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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6

국공립합창단, 찬송 선교 실태

국립 축소판 시립합창단, 지역 곳곳 파고든 찬송 선교 국공립합창단 실태조사 전국 18곳 시·도립합창단 서울 등 5개 대도시, 62개 연주회 중 27회 전곡 찬송 종교편향 문제 제기된 부산은 여전…대구는 변화 시작 빈번하게 선정되는 라틴어 창작곡·미사곡도 원인 지적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합창단의 찬송공연 실태가 낱낱이 드러난데 이어 전국 시·도립합창단도 ‘국립합창단 축소판’이라 할 만큼 연주 내용과 기독교곡 선곡 양상이 흡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소도시보다 광역시 같은 대도시 합창단일수록 종교편향 곡 포함 비율은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대중이 알기 어려운 라틴어 곡들도 빈번하게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전국 시·도립합창단이 국립합창단의 레퍼토리를 그대로 학습한 찬송 공연으로 지역 곳곳에서 ..

육군 모 부대 간부, 불자 장병에게 "사탄의 자식" 폭로

육군 모 부대 간부, 불자 장병에게 "사탄의 자식" 폭로 육군제5사단 "제보 내용 일부 사실 확인, 추가 법무조사 후 엄정히 처리"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라온 글 일부와, 육군 제5사단 측의 회신 육군 5사단 ㅇㅇ여단에서 근무하는 카톨릭 신자 상사가 불자 장병에게 '사탄의 자식'이라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1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에는 육군 5사단 현역 간부라고 밝힌 이가 쓴 글이 올라왔다. 이 간부는 "5사단 ㅇㅇ여단에 근무하는 A상사를 고발한다. A상사는 후배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일삼고 있다"고 했다. 그는 "A상사는 후배 부사관 얼굴에 체온계를 던지며 욕설과 폭언을 했고, 복귀보고를 했음에도 '인사를 받지 않았다'며 병사들 앞에서 부사관 후배들에게 인격 모독을 ..

개신교계, 개척 교회보다 문 닫은 교회 더 많아

개신교계, 개척 교회보다 문 닫은 교회 더 많아 ▶ 2019년 개신교회 동향 ▶ 교회 개척 의지 전보다 감소, 기존 교회 성장에 초점 추세 지난해는 모든 교회가 큰 어려움을 겪은 해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예배가 중단되고 교인 수마저 감소하면서 문을 닫는 교회가 눈에 띄게 늘었다. 하지만 교회 숫자 감소세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부터 이미 시작됐다는 조사 결과가 소개됐다.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9년 미국 개신교회 중 개척 교회보다 문을 닫는 교회가 더 많았다. 2019년 문을 연 개척 교회는 약 3,000곳이었지만 같은 해 문을 닫은 교회는 약 4,500곳으로 조사됐다. 숫자상으로 약 1년 사이 1,500개에 달하는 교회가 사라진 셈..

미국 장로교회도 대규모 교인 감소세

미국 장로교회도 대규모 교인 감소세 ▶ 지난해 5만여명 줄어 100여 개 교회 폐쇄 ▶ 동성애 지지 교단 탈퇴↑ 무종교론자 증가도 원인 주류 개신교인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미국장로교단에서도 지난해 약 5만 6,000명의 교인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미국장로교단’(PCUSA)에서도 지난 1년 사이 5만여 명의 교인 수가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남침례교단(SBC)이 같은 기간 약 40만 명의 교인 감소를 발표한 데 이어 나온 발표로 개신교단 내의 뚜렷한 교인 감소 추세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다. 개신교단 내 교인 감소 추세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교단과 다른 입장의 교회와 소속 교인이 교단을 탈퇴하면서 지난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 동성애 입장 문제로 내분을 겪고 있는 ‘미국 연합감..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앞에서 찬송가 부르며 "오직 예수" 외친 그들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앞에서 찬송가 부르며 "오직 예수" 외친 그들 석가탄신일인 19일 서울의 유명 사찰인 종로구 조계사와 강남구 봉은사에 경찰이 출동했다. 조계사 앞에서는 타 종교인 10여명이 몰려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러 왔다"며 소리쳤고, 봉은사에는 신원 미상의 한 여성이 "코로나인데 사람이 너무 많다"고 외쳤다고 한다. 경찰과 조계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는 팻말을 든 10여명이 모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10시쯤부터 이들은 찬송가를 부르고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러 왔다"고 말했다. 팻말에는 '인간이 손으로 만든 탑도 불상도 모두 우상이란다' 등 불교 행사를 부정하는 말들이 적혀 있었다. 또 다른 팻말에는 '오직 예수.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