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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5

국공립합창단, 찬송 선교 실태

국립 축소판 시립합창단, 지역 곳곳 파고든 찬송 선교 국공립합창단 실태조사 전국 18곳 시·도립합창단 서울 등 5개 대도시, 62개 연주회 중 27회 전곡 찬송 종교편향 문제 제기된 부산은 여전…대구는 변화 시작 빈번하게 선정되는 라틴어 창작곡·미사곡도 원인 지적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합창단의 찬송공연 실태가 낱낱이 드러난데 이어 전국 시·도립합창단도 ‘국립합창단 축소판’이라 할 만큼 연주 내용과 기독교곡 선곡 양상이 흡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소도시보다 광역시 같은 대도시 합창단일수록 종교편향 곡 포함 비율은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대중이 알기 어려운 라틴어 곡들도 빈번하게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전국 시·도립합창단이 국립합창단의 레퍼토리를 그대로 학습한 찬송 공연으로 지역 곳곳에서 ..

‘성경에 관심 없어요’, Z세대 10명 중 9명 성경과 무관한 삶

‘성경에 관심 없어요’, Z세대 10명 중 9명 성경과 무관한 삶 ▶ 심리 안정에 큰 도움 불구 ▶ 성경 읽는 Z세대 9%에 불과 자녀 세대인 Z세대의 성경에 대한 관심이 모든 세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성서 공회’(AB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성경을 읽는 미성년 Z세대는 10명 중 1도 채 안 됐고 나머지는 모두 성경과 무관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9세에서 24세로 분류되는 Z 세대가 성경과 ‘위태로운 관계’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면서 윗세대 성경 사용 비율과 비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의 성경을 읽는 비율은 미성년 세대(15세~17세)의 경우 약 9%, 성인 세대(18세~24세)는 약 14%로 매우 낮았다. 미국 성인 중 절반 이상이 1년에 적어도..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 목사, 목사직에서 영구히 제명”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 목사, 목사직에서 영구히 제명” ▶ 대부분 목사들 바라보는 시각 단호… 교인과 간통 목사에 대해서는 다소 관대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성 추문에 연루된 목사들의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목사의 지위를 악용해 여신도를 대상으로 이른바 ‘그루밍’(길들이기) 성폭력을 저지르는 목사가 적지 않다. 그런가 하면 저명한 기독교계 지도자의 부인이 남편이 보는 앞에서 젊은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엽기적인 성 추문 소식에 기독교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씁쓸해 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교단’(SBC)이 최근 개최한 연례 회의에서는 목사의 성 추문에 관한 주제가 주로 다뤄졌고 성폭력에 연루된 목사의 목사직을 영구히 박탈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이 채택되기까지 했다. 기독교계 여론조사 ..

교회에 대한 신뢰도 갈수록↓, 올해 약 37%로 사상 최저치 근접

교회에 대한 신뢰도 갈수록↓, 올해 약 37%로 사상 최저치 근접 ▶ 1975년 68% 이후 하락… 자영업체·군대 보다 낮아· ▶ 민주당 지지자·진보 성향·대졸자 등이 특히 낮아 미국인들의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 여론 조사 기관 갤럽에 따르면 올해 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약 37%로 2020년 조사 때(약 42%)보다 약 5% 포인트 떨어졌다. 미국인들의 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2019년 약 36%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뒤 지난해 반등한 바 있다. 갤럽은 교회를 포함, 각 정부 단체와 기타 기관들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를 조사해서 발표했는데 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자영업체, 군대, 경찰, 의료 기관, 대통령 보다 낮게 나타났다.(도표 참고) 조사에서 교회를 거의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약 ..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앞에서 찬송가 부르며 "오직 예수" 외친 그들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앞에서 찬송가 부르며 "오직 예수" 외친 그들 석가탄신일인 19일 서울의 유명 사찰인 종로구 조계사와 강남구 봉은사에 경찰이 출동했다. 조계사 앞에서는 타 종교인 10여명이 몰려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러 왔다"며 소리쳤고, 봉은사에는 신원 미상의 한 여성이 "코로나인데 사람이 너무 많다"고 외쳤다고 한다. 경찰과 조계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는 팻말을 든 10여명이 모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10시쯤부터 이들은 찬송가를 부르고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러 왔다"고 말했다. 팻말에는 '인간이 손으로 만든 탑도 불상도 모두 우상이란다' 등 불교 행사를 부정하는 말들이 적혀 있었다. 또 다른 팻말에는 '오직 예수.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