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불광사의 영원한 존속과 번영을 위한 계획? ‘선학원 새 이사장에 SF불광사 송운 스님’이란 제목으로 쓴 지난해 7월23일자 본보 불교면 탑기사는 불광사 회주 겸 초대주지 송운 스님이 재단법인 선학원 제20대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선학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곁들였다. 그러면서 두 가지를 꼬집었다. 첫째는 10년 넘게 거의 ‘닫힌 도량’이 돼버린 불광사를 둘러싸고 각종 뒷말이 나돈다며 “매각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광사가 수년간 신도유치는커녕 신도이탈을 방치하거나 유도해왔다는 것”이 그중 하나라고 직격했다. 이스트베이 H시의 ㅂ사와 B시의 ㅇ사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게 된 데서 깨우친 학습효과 때문인지 이런 의심은 꽤 널리 퍼져 있었다. 둘째는 송운 스님의 선학원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