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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2

전등사 백중 49일 기도 시작

전등사 백중 49일 기도 시작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전등사(주지스님 수인)가 지난 4일 입제 봉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백중 49일 지장기도 및 칠석기도를 봉행한다. ‘백중’은 불교의 5대 명절인 우란분절을 부르는 말로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의 넋을 기리기 위해 공양을 올리는 조상의 은혜와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다. 칠월 보름(음력 7월 15일, 8월 22일)까지 49일 동안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인연 영가의 명복을 빈다. 전등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희생 영가의 극락왕생과, 영가의 인연이 새로운 인연으로 태어나 다시 좋은 인연으로 만나길 기원하는 백중 기도에 다 같이 동참하여 악연이 선연이 되고, 미혹은 지혜가 되는 복덕을 쌓길 기원한다”면서 “가정의 평..

애틀랜타 전등사 주지 수인스님

애틀랜타 전등사 주지 수인스님 “미국에 있는 한국 절 존재만으로도 큰 의미” 미국 동남부 대표적 사찰 내년이면 창건 30년 맞아 법당·석탑 등 절 향기 가득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와 애틀랜타 전등사 전경. 주지 수인스님이 창건 과정과 부대 시설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발표 한국의 종교 현황을 보면 불교 인구 비율은 15.3%다. 사람 숫자로는 800만 명 가까이 된다. 개신교(19.7%)보다는 조금 적고 천주교(7.9%)보다는 두 배쯤 많다. 가장 많은 비율은 ‘아무 종교도 없다’로 56%에 이른다. 하지만 미주에서의 체감 종교 인구 분포는 확연히 다르다. 한인사회의 웬만한 사람은 다 교회 집사, 장로 아니면 권사다. 절에 다닌다는 처사, 거사, 보살은 거의 만나보기 힘들고 그런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