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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국내 불교소식

고려 말기 추정‘삼존불상’금강산 에서 발견

법왕청 2012. 11. 20. 05:37

 

출처 카페 > 법영스님 | 법영
원문 http://cafe.naver.com/yoye/343
                                           고려 말기 추정‘삼존불상’금강산 에서 발견
 

                                                            북한 잡지서 소개

                고려 말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아미타여래삼존불상(사진)이 금강산에서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북한의 선전용 화보잡지 ‘조선’ 11월호에 따르면 평양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이 최근 금동아미타여래삼존불상을

               전시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불상들은 2009년 10월 금강산 주봉인 비로봉에서 발견됐으며 14세기 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들은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이 연꽃받침대 위에 결가부좌 한 모습이다.

                잡지는 북한에서 "아미타여래삼존불상은 삼국시대부터 세지보살, 관음보살을 곁부처로 하고 있었는데 고려 말께

                부터 세지보살 대신 지장보살이 곁부처로 등장해 새로운 구성을 이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불상은 비례 등 조형예술 측면이나 세공기술 수준 등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