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말기 추정‘삼존불상’금강산 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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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북한의 선전용 화보잡지 ‘조선’ 11월호에 따르면 평양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이 최근 금동아미타여래삼존불상을
전시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불상들은 2009년 10월 금강산 주봉인 비로봉에서 발견됐으며 14세기 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들은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이 연꽃받침대 위에 결가부좌 한 모습이다.
잡지는 북한에서 "아미타여래삼존불상은 삼국시대부터 세지보살, 관음보살을 곁부처로 하고 있었는데 고려 말께
부터 세지보살 대신 지장보살이 곁부처로 등장해 새로운 구성을 이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불상은 비례 등 조형예술 측면이나 세공기술 수준 등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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