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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해외,미주불교

미,한인 2세들 불교문화 통해 한국 배운다.

법왕청 2013. 1. 24. 01:56

 

 2세들, 불교문화 통해 한국 배운다. 

 

해외특별교구ㆍ뉴욕신도회 '청소년 불교문화 연수단' 구성
템플스테이ㆍ사찰음식 만들기 비롯 유적지ㆍ관광지 등 방문

 

미국서 자라는 한인 1.5세, 2세들이 한국 전통불교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뉴욕불교신도회(회장 고창래)가 여름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12일까지 '미동부 청소년 불교문화 연수단'을 구성해 한국을 찾는다.

조계종 총무원과 미동부 해외특별교구(교구장 휘광 스님) 등이 주관한다.

 



연수단은 한국의 유명사찰을 찾아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전통불교를 배운다.

 또 웰빙으로 자리잡은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발우공양, 다선(茶禪) 배우기, 도자기 굽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 등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불국사ㆍ석굴암ㆍ첨성대 등 경주 일대를 비롯해 안동 하회마을, 청와대,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남산 한옥마을, 경복궁, 인사동, 수원 화성 등지를 찾는다.
고창래 신도회장은 "미국에서 나고 자란 청소년들이 불교문화를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의

뿌리를 찾아갈 수 있다"며 "특히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았다. 신도회에 따르면 그동안 연수단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다.

때문에 매년 연수단 프로그램이 좋아지고 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신도회는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인사회 봉사활동도 시작했다. 올해는 2명이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다.

연수단 참가 대상은 8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접수는 4월 30일까지 30명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신청 :  917-533-8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