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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해외,미주불교

[스크랩] 혜문 스님, 팰팍서 강연회.

법왕청 2013. 1. 25. 21:12

                            "우리 문화재 찾기에 관심을…"

 

                      혜문 스님, 팰팍서 강연회.  조선왕실의궤 환수 등 설명

 

"틀린 것을 바로 잡는 것이 문화재 찾기의 시작입니다."

 

 



문화재 제자리 찾기 운동가로 유명한 혜문 스님이 24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파인플라자에서 강연회를 열고 그간 벌였던 문화재 환수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미주 한인사회가 우리 문화재 찾기에 진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혜문 스님은 일본 도쿄대로부터 조선왕조실록을 찾아오고, 일본 정부로부터 조선왕실의궤를 환수 받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한국의 대표 문화재인 광화문 앞에 세워진 충무공 동상은 잘못된 고증으로 인해 바로 잡아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지만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옛날 중국 스타일의 갑옷 차림에 일본식 칼을 찬 이 동상을 바로잡아야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미래도 바로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지적한 문화재 관련 문제는 끝이 없었다. 일본식 조경에 오염된 청와대 대문의 석등, 비틀어진 광화문 등 분명 문제가 있음에도 정치적ㆍ경제적 논리에 밀려 방치되고 있는 문화재들을 소개했다.

혜문 스님은 현재 보스턴미술관 측과 고려 시대 때 제작된 '금은제 라마탑형 사리구' 반환 협상을 벌이고 있다.

출처 : 법영스님
글쓴이 : 법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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