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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해외,미주불교

틱낫한 스님 서예 전시회: 뉴욕 맨해튼에서 88점 출품

법왕청 2013. 9. 6. 20:32

틱낫한 스님 서예 전시회: 뉴욕 맨해튼에서 88점 출품

 

 

 

틱낫한 스님의 서예작품 전시회가 뉴욕에서 9월 7일부터  "Calligraphic Meditation: The Mindful Art of Thich Nhat Hanh"이라는

주제로 4개월간 뉴욕 유니언 스퀘어 인근 Deepak Homebase 서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틱낫한 스님은 "붓글씨 쓰기는 명상수행이다. 나의 서예에는 잉크와 차와 호흡과 마음챙김과 정신집중이 있다.

 

나는 사람들에게 마음챙김과 각성을 줄 수 있는 단어와 문장을 쓴다. 서예작품을 보는 것은 명상이다.

우리가 전시장에 왔을 때 모든 서예작품은 화두가 된다.

 

우리가 서예작품으로 하여금 우리 안의 통찰력의 씨앗을 건드릴 수있도록 허락한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서예작품이 우리 안의 자비의 씨앗을 터치하면 자비심은 치유력을 가진 에너지의 원천이 되어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시될 88점의 작품들은 프랑스 서남부 틱낫한 스님의 암자에서 씌어진 것들로써, 70년간의 명상을 통한 통찰력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홍콩과 독일, 대만과 한국, 프랑스, 타일랜드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의 장소를 제공한 ABC Home의 CEO Paulette Cole은 "ABC Home은 틱낫한 스님의 작품이 평화의 메시지를

구현하고 이행해 나가는 데 깊은 영감을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틱낫한 스님의 아름다운 작품들과 영적 지도를

뉴욕에서 갖게 된 것은 굉장한 특혜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Calligraphic Meditation: The Mindful Art of Thich Nhat Hanh 는 틱낫한 스님의 2013 미주순방 Great Togetherness Tour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써, 뉴욕 블루클리프 센터에서 1000명이 참가하는 용맹정진을 비롯하여 전시장 개막식, 3000명의

청중이 예매한 9월 7일 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전시장 주소는 888 Broadway (at e. 19th st),  NY 10003 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