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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국내 불교소식

청량사, 안동·영주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법왕청 2015. 2. 14. 18:06

청량사, 안동·영주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자모회, 주지 스님 원력에 동참…바자회 수익금으로

 

 

▲ 경북 봉화 청량사는 안동과 영주에 있는 초·중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북 봉화 청량사(주지 지현)는 안동과 영주에 있는 초·중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량사 신행활동모임인 ‘자모회’는 2월 10일 안동·영주 초·중등학교 졸업생 26명에게 각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량사에는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70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매주 법회에 참여하고 있다. 지현 스님은 어린이 풍물, 합창단, 밴드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배움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지 스님의 어린이 포교활동에 감동을 받은 어머니 신행단체 ‘자모회’는 지현 스님의 원력에 동참하고자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바자회를 열고 있다.

자모회는 “평소 다도수업, 둥근소리 밴드 및 합창단, 교리공부 등으로 친목을 다져온 자모회는 주지 스님의 원력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고자 연말연초를

비롯 부처님오신날에 바자회를 열고 자판기를 운영해 수익금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