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軍불자의 안식처 안국사 폐사 중단하라”
존치위, 6월 29일 창원시청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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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안국사존치위원회(총괄본부장 성공)는 창원 안국사 폐사를 중지 할 것을 강력히 성토했다. |
창원불자들 십시일반 정성 모아 불사
최초로 시행된 현대적 한옥 사찰 건물
창원시, 약속 이행 하지 않는 불통 입장 고수
안국사 존치 위한 법회 지속적으로 열 것
창원 불자와 군장병을 위해 제공 되었던 창원 안국사가 폐사 위기에 처했다. 이를 막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안국사존치위원회(총괄본부장 성공)은 6월 29일 창원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안국사는 창원시민과 불자들의 안식처로 남아야 할 것”을 강력히 성토했다.
조계종 안국사존치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안국사는 창원지역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건립한 사찰이다”며
“건립 당시 부대 이전 등으로 법당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조계종 종단으로 불하 한다는 조건을 당시에 제시 했었지만
현재 부대를 이전하면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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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안국사존치위원회(총괄본부장 성공)는 창원 안국사 폐사를 중지 할 것을 강력히 성토했다. |
안국사는 1990년 5억 5천여만원을 투자해 건립한 현대형 한옥 건물로써 30년 전 불사 당시 지은 건물 중에는 현대적 편리함과 전통의 미를 함께 갖춘 획기적인 건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에는 약 3천여만원을 투자해 교육관을 신축하고 군 장병과 창원 내 불자들을 위한 포교 활동을 담당해왔다. 아울러 안국사 주변에 있는 편백나무 숲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창원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되어 왔다.
조계종 안국사존치위원회는 “현재 창원 39사단이 이주하면서 창원시와 태명건설이 아파트와 상가를 건설하기 위해 종단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조계종의 의사를 무시하며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국사와 안국사존치위원회는 안국사 존치를 염원하는 법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뜻을 관철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조계종안국사존치위원회 총괄본부장 성공 스님, 창원불교연합회 도홍 스님, 통도사 마산 포교당 지태 스님, 창원 구룡사 주지 신공 스님, 광산사 주지 범수 스님, 진불선원 무아 스님, 진해 대광사 주지 자경 스님, 진흥사 인상 스님, 창원 성주사 김태종 신도회장 및 사부대중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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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안국사존치위원회(총괄본부장 성공)는 창원 안국사 폐사를 중지 할 것을 강력히 성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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