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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자유게시판

명상 앱 인기…다운로드만 500만건

법왕청 2016. 1. 7. 17:44

명상 앱 인기…다운로드만 500만건


승려 푸디콤브 개발
유명 스타들도 투자

 

 

명상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나와 화제다.

6일 LA타임스는 명상이 유행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정신 건강을 꾀하는 기술이 발달하고 그 과정에서 명상 앱까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그 중 승려 앤디 푸디콤브가 파트너 리처드 피어슨과 개발한 '헤드스페이스(HeadSpace)'를 소개했다.

푸디콤브는 "건강과 행복을 널리 알리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앱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드스페이스에 가입하면 하루 몇 분만 관계, 불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내가 들려주는 명상 가이드를 듣고 마음과 정신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피어슨은 "명상 앱에 가입하는 것은 피트니스센터 회원에 가입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다.

헤드스페이스의 인기는 대단하다. 셰닌그룹으로부터 3000만 달러를 투자받은 유망 스타트업이다.

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스타와 유명인사들도 헤드스페이스에 투자하고 있다. 기네스 팰트로우, 엠마 왓슨 등은 헤드스페이스의 팬을 자처한다. 회원 가입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헤드스페이스 다운로드 건수는 4배가 늘어 누적 500만 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