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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해외,미주불교

“인간 생명보다 소중한 건 없다”

법왕청 2017. 5. 17. 10:56

“인간 생명보다 소중한 건 없다”


워싱턴 정토회 봉축 법요식 





워싱턴 정토회가 지난 7일 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서 신도들이 아기 부처를 씻기는 욕불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수행공동체 워싱턴정토회(지도법사 법륜 스님)가 지난 7일 벨츠빌에 있는 정토회관에서 불기 2561년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다.



법륜스님은 영상 법문을 통해 “물질주의가 난무하는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인간의 생명과 기본 권리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라며 사람을 수단으로 여겨지 말고 자아의 회복, 자존성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특히 “붓다의 가르침은 곧 미래로 난 옛길과 같다. 종교, 국적, 성별, 성 정체성 등 모든 것을 떠나 누구든 행복하고 자유로울 수 있다는 가르침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수행자로서 적극적인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욕불의식, 천도재 등을 진행하며 부처 탄생을 축하했다.



한편 워싱턴 정토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미주정토회관과 버지니아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법회를 열고 있다.

▷문의: 301-346-6763, 571-919-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