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생명보다 소중한 건 없다”
워싱턴 정토회 봉축 법요식
워싱턴 정토회가 지난 7일 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서 신도들이 아기 부처를 씻기는 욕불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수행공동체 워싱턴정토회(지도법사 법륜 스님)가 지난 7일 벨츠빌에 있는 정토회관에서 불기 2561년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다.
법륜스님은 영상 법문을 통해 “물질주의가 난무하는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인간의 생명과 기본 권리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라며 사람을 수단으로 여겨지 말고 자아의 회복, 자존성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특히 “붓다의 가르침은 곧 미래로 난 옛길과 같다. 종교, 국적, 성별, 성 정체성 등 모든 것을 떠나 누구든 행복하고 자유로울 수 있다는 가르침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수행자로서 적극적인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욕불의식, 천도재 등을 진행하며 부처 탄생을 축하했다.
한편 워싱턴 정토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미주정토회관과 버지니아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법회를 열고 있다.
▷문의: 301-346-6763, 571-919-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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