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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연등 만들어요

부처님 오신 날 연등 만들어요 오는 19일(수)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법화사(주지 월스님)에서 연등을 만들고 있다. 연등은 무지와 번뇌로 가득 찬 세상을 부처님의 지혜로 밝게 비춰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 넘게 공식적인 행사를 열지 못했던 법화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6일(일)~19일(수) 나흘간 오전 11시~오후 2시, 개별적으로 법당을 찾아 기도할 수 있도록 오픈할 예정이다. 월 스님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저녁 6시에는 기도법회도 열린다”고 말했다. 문의 (703)348-9787

임지훈 여행가 '360 바닷가에서'22일까지 갤러리 '파도'서전시

여행 갈증 시원하게 날려줄 전시 임지훈 여행가 '360 바닷가에서' 오는 22일까지 갤러리 '파도'서 코로나 시대,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전시가 찾아왔다. 영상 기록가이자 여행가인 임지훈씨의 세계여행 기록전 ‘360 바닷가에서’가 오는 22일까지 갤러리 PADO에서 열린다. 전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상처받고 분리된 우리에게 예술이 주는 위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버킷 리스트가 된 여행에 대한 갈망을, 계획으로 구체화해 줄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임지훈 여행가가 코로나가 시작되지 전인 2018년부터 2년여간 전세계를 여행했던 기록을 보여준다. 그의 발길이 닿은 곳은 몰타, 그리스, 이집트, 몰디브, 싱가폴,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프랑스, 스페인 등 17개국이다. 프랑스에..

8일부터 리앤리 갤러리서 최성호 작가 개인전 ‘회상’

겹겹이 새겨진 내면의 풍경…최성호 작가 개인전 ‘회상’ 8일부터 리앤리 갤러리서 내면 깊숙한 기억 속에 남아있는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최성호 개인전 ‘회상(Remembrance)’이 8일부터 LA한인타운에 있는 리앤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기간 풍경과 회상 등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여 온 작가의 콜라주로 재구성한 작품부터 마른 가지 등을 사용한 부조작업 등 40여 점이 소개된다. 울긋불긋한 색들의 조합이 눈에 띄는 최신작도 만나 볼 수 있다. 최성호 작가는 주로 종이 위에 드로잉과 페인팅, 판화기법을 혼합한 작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필이나 먹, 물감 등으로 그 위에 다시 다른 색으로 덮거나 텍스처가 있는 판으로 찍은 후 긁어내거나 사포로 벗겨내는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층..

백신,커뮤니티 약국, 클리닉, 이동 접종센터 등 집 근처서 맞는다

백신, 집 근처서 맞는다 내달 초 대규모 접종소 폐쇄 커뮤니티 약국·클리닉 활용 집중서 '분산'으로 전략 바꿔 OC보건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략을 ‘집중’에서 ‘분산’으로 전환했다. 대규모 백신 접종소를 곧 폐쇄하고 커뮤니티 약국, 클리닉, 이동 접종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내달 15일까지 주민 70%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설정한 보건 당국은 최근 접종을 한 주민이 늘면서 대규모 백신 접종소의 예약 건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내달 5일을 기해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코스타메사의 OC 페어&이벤트 센터, 알리소비에호의 소카대학교, 샌타애나 칼리지 등 4곳의 대규모 접종소를 폐쇄한다. 보건국은 성명을 통해 “대규모 접종소의 백신 1차 접종 수요가 지난 4월 말 이후 ..

백림사, 타인종 초청 문화예술행사 개최

백림사, 타인종 초청 문화예술행사 개최 업스테이트 뉴욕 캣츠킬에 위치한 백림사(주지 혜성스님)가 21일 타인종 20여명을 초청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 한국문화를 알리고 화합을 다졌다. 사찰 야외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김민희씨의 김치만들기, 천세련 작가의 한국녹차 차시연, 보성스님의 명상으로 진행됐다.

맨해튼에 울린 “아시아계 혐오 멈춰달라”

맨해튼에 울린 “아시아계 혐오 멈춰달라” ▶ 뉴욕 원각사 등 스님^신도들 인종증오 중단 촉구 집회 . 미국에서 아시아계 혐오 범죄가 반복되는 가운데 뉴욕 맨해튼에서 불교인들이 아시아계 대상 혐오 범죄를 멈춰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연합=미주 현대불교 제공]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교 중 하나인 불교 신도들이 미국 뉴욕의 중심지 맨해튼에 모여 아시아계 혐오 범죄를 멈춰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13일 불교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뉴욕시 맨해튼 남단 폴리 스퀘어에서는 뉴욕불교도의회 주최로 아시아계 사람들에 대한 증오 범죄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하는 동안 비가 내렸는데도 15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지켰다. 행사에는 한국 불교계에서 뉴욕 원각사, 조계사, 정명사 스님들과 신도를 비롯해 ..

"기독교에 재앙"…한인 교계도 '평등 법' 저지 나서

"기독교에 재앙"…한인 교계도 '평등 법' 저지 나서 평등법안 하원 통과 후 성 수소자 권리 확대가 핵심 내용 "생물학적 성개념 과거 유물될 것" 보수 한인 교계 우려 목소리 높아 대대적인 서명 운동 펼치기로 요즘 기독교계에서는 '평등법(Equality ActㆍHR5)'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급기야 미주 한인 교계에서는 이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평등법 저지 운동 본부'를 발족 서명 운동까지 진행하고 있다. 평등법 저지 운동 본부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를 대표 회장으로서 북가주 오리건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등 각 지역 목회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자마(JAMA) 각 지역 교회 협의회도 함께하고 있다. 목회자들은 지난 16일 은혜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