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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국내 불교소식 82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식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식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축하 봉축탑의 점등식이 지난 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코로나19 방역 관계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의 종단지도자와 오세훈 시장및 조계사 일부 신도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려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난 시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봄을 시작하는 사회가 되길 한마음으로 기원 했다. https://youtu.be/jED3iwmzFaw https://youtu.be/jED3iwmzFaw https://youtu.be/jED3iwmzFaw 법왕청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한국불교미디어정보센터 bib방송

영축총림 통도사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

영축총림 통도사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 한국전 당시 31육군병원 분원 운영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지정서' 발급 2019년9월 용화전 연기문 발견 후 증언 청취 사료 발굴 등 증명 노력 한국전쟁 당시 육군병원으로 사용된 영축총림 통도사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국가보훈처는 11월 1일 ‘현충시설 지정서’를 통도사에 전달했다. 현문스님이 주지로 취임한 후인 2019년 가을부터 이어진 제31육군병원 통도사 분원의 존재 사실을 규명하는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지대찰 통도사는 자장율사 창건이후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흔연히 나선 스님과 불자들이 일제강점기는 물론 한국전쟁 당시에도 호국불교를 실천했음이 재삼 확인됐다. 현충시설 지정서의 정식 명칭은 ‘제31육군병원 통도사 분원으로..

bib방송 (한국불교 정보 방송) 개국

bib방송 (한국불교 정보 방송) 개국 일붕정법보존위원회 산하 한국불교 미디어 정보센터 를 설립하여 2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한국불교 정보방송 bib방송을 개국 합니다. 개국일시 : 2021년 12 월 11일. 오전 11시. 장 소 : 서울 강남구 수서동 716 사이룩스 동관 307호. 1, 생방송으로 진행 합니다. 2, 참석 하실분은 사전에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현장에 참석하지 않으셔도 줌(zoom)이나유튜브로 참여 하실수 있습니다. 4, 축하회분,이나 화환은 일절 사절 합니다. 개국방송 줌 참여 주소 https://us02web.zoom.us/j/88072841580?pwd=SnNadUUraGRaUDloVm1QalAycFNCUT09 Join our Cloud HD Video Meeting..

한국불교 정보록 발간

한국불교 정보록 발간 한국불교 미디어 정보센터 에서 수년간 수집 정리 확인 된 한국불교 정보록이 출간을 앞두고 지면광고신청이 많아 계속 출간이 지연 되는 관계로 광고 신청은 2022년 1월 30일 까지 신청분 만 등재하여 출간 하니 광고를 싣고자 하시는 분들은 미리 신청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불교 정보록 에는 한국불교 523개 종단을 비롯해 전국 사암16,897곳,법인단체594곳,학교 및 박물관 635곳,병원및요양원등 의료기관164곳,복지법인단체 370곳,납골및묘원등 장례관련 370곳, 언론및 출판사 253,불교용품 잋 유통점1174곳,사찰음식.다도 관련 업체 222곳,각종단체및 협회397곳을 모두 확인하여 실었습니다. 문의: 1533-0408, 010-9281-4800 / 팩스: 02)2226-04..

제25회 만해대상 수상자들 ‘감동의 보살행’

제25회 만해대상 수상자들 ‘감동의 보살행’ 행사 기간은 거의 반의반으로 줄었다. 행사 규모는 이보다 더 심하게 깎였다. 수백 수천 명의 인파가 운집했던 행사들이 속속 취소됐다. 겨우 있다 해도 온라인 행사로 대체되거나 현장입장 가능관객이 49명까지로 제한됐다. 게다가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입장이 허용됐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백담사가 있는 강원도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만해축전은 이런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코로나19와 델타변이 때문이다. 현장을 취재한 매체들도 확 줄었고 관련 보도라야 대개는 축전 같지 않은 축전 분위기를 담은 것이었다. 그래도 감동뉴스는 있었다. 제25회 만해대상 수상자들, 특히 평화대상 수상자와 실천대상 공동수상자들..

"법당에서 카톨릭 신부의 이야기라니.." 종교 경계를 넘은 영화

"법당에서 카톨릭 신부의 이야기라니.." 종교 경계를 넘은 영화 [OSEN=최나영 기자] 영화 '부활'의 열기가 종교 경계도 넘었다. 지난 25일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은 부산의 금정구에 위치한 홍법사에 법당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구수환 감독은 "'백중기도 기간에 이태석 신부의 강연을 신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라는 연락을 받으며 시작된 일"이라고 전했다. 백중은 불교의 5대 명절 중 하나다. 전국 사찰에서는 부모와 조상의 넋을 기리기 위해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고 부처님의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법문도 진행한다. 이렇게 불교의 큰 행사에 특별 초대를 받은 것이다. 구수환 감독은 법당에서 카톨릭 신부의 이야기를 하는 게 괜찮은지 주지 스님에게 물었다고. 이에 “가난하고 삶이 어려운 분들에게 ..

해골 앞에 놓고 삶의 무상함 명상…세계명상마을 첫 선원장 각산 스님

해골 앞에 놓고 삶의 무상함 명상…세계명상마을 첫 선원장 각산 스님 290억원 들여 불교식 명상센터 지구촌 명상마을 시스템 가져와 한국 산사의 아름다움 녹여낼 터 청년들 마음근육 키우는 캠프도 경북 문경의 봉암사는 각별한 사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하나뿐인 종립 선원이다. 봉암사에는 선방에서 수행하는 수좌들만 산다. 평소에는 일반 신자들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 1년에 딱 한 차례 부처님오신날에만 일반인에게 산문이 개방된다. 그러니 불자들 사이에서 “문경 봉암사 다녀왔다”는 말은 특별한 체험을 했다는 말로 통한다. 이런 봉암사 바로 앞에 세계명상마을이 생긴다. 6만6115㎡(약 2만 평) 부지에 총 건축비 290억 원, 조계종이 일반인을 위해 작심하고 만드는 명상센터다. 이 봉암사 세계명상마을 초대 선..

“미얀마 살생 멈춰라” 죽비소리…5시간 오체투지 나선 스님

“미얀마 살생 멈춰라” 죽비소리…5시간 오체투지 나선 스님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지몽 스님 “종교는 사람들 고통과 함께 해야” 미얀마 대사관~종각 5시간 행진 특별입국도 신청했지만 군부 불허 “폭력 끝날 때까지 평화기도 계속” “미얀마의 비폭력 평화시위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3월 12일 정오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한 스님이 죽비를 들었다.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는 연설을 한 뒤였다. 그가 마이크를 내려놓고 죽비를 치자 승복을 입은 이들은 합장한 자세로 두 무릎을 꿇었다. 이어 합장을 풀고 절하며 이마를 땅에 댔다. 뒤이어 미얀마인 4명이 가세했다. 모두가 입은 조끼엔 미얀마 민주화를 기원한다는 문구가 미얀마어와 한국어로 적혀 있었다. 봄비가 내린 이 날 오체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