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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해외,미주불교 505

백림사, 타인종 초청 문화예술행사 개최

백림사, 타인종 초청 문화예술행사 개최 업스테이트 뉴욕 캣츠킬에 위치한 백림사(주지 혜성스님)가 21일 타인종 20여명을 초청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 한국문화를 알리고 화합을 다졌다. 사찰 야외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김민희씨의 김치만들기, 천세련 작가의 한국녹차 차시연, 보성스님의 명상으로 진행됐다.

사업가에서 선 수행 승려로 변신한 참선 이야기 출간

사업가에서 선 수행 승려로 현안스님 참선 이야기 출간 LA에서 성공한 사업가의 길을 접고 출가한 현안스님이 ‘보물산에 갔다 빈손으로 오다’(어의운하·표지 사진)를 펴냈다. 현안스님의 ‘미국 찬(禪) 메디테이션 이야기’를 부제로 한 이 책은 참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그대로 드러낸다. 27세에 홀홀단신으로 미국에 건너왔던 그는 10년도 되지 않아 꽤 성공적인 기업을 일궜다. 사업을 하면서 영화선사를 만나 참선에 눈을 떴고 수행 정진을 하다 보니 불면증이 사라져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사업은 더 번창했고 또 어머니와 아버지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되면서 관계가 크게 회복됐다고 한다. 2015년 종교, 인종, 나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공원에서의 참선(Chan M..

3월의 명절, 출가재일 20일 열반재일 27일

3월의 명절, 출가재일 20일 열반재일 27일 불교의 명절에는 유난히 8일과 15일이 자주 등장한다. 물론 음력으로 따질 경우다. 연중 가장 큰 명절로 자리잡은 부처님오신날은 음력 4월8일이다. 사월초파일, 그나마 더 짧게 그냥 초파일 하면 응당 부처님오신날을 의미할 정도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출가한 날을 기리는 출가재일은 음력 2월8일, 열반에 든 날을 기리는 열반재일은 음력 2월15일이다. 부처님이 위없는 큰 깨달음을 얻은 날을 기리는 성도재일은 음력 12월8일이다. (이런 건 고증된 날짜가 아니고 훗날에 ‘정해진 날짜’다.) 한국에서는 이 넷을 합쳐 불교의 4대 명절로 부른다. 여기에 통칭 백중으로 불리는 우란분절을 더해 5대 명절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 우란분절은 음력 7월15일이다. 명절은 아니지..

뉴욕불광선원 합동천도재

뉴욕불광선원 합동천도재 뉴욕불광선원(회주 휘광 스님)은 7일 부모, 형제, 지인 등 인연있는 여가들의 극락왕생을 위한 합동천도재를 봉행했다. 이날 참석한 불자들은 선망조상들과 모든 유주무주 고혼영가들의 천도를 위한 기도를 올렸다. 법왕청 세계불교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문중회 일붕전법원 일붕정법보존회 미국효예불교연합회

애틀랜타 전등사 주지 수인스님

애틀랜타 전등사 주지 수인스님 “미국에 있는 한국 절 존재만으로도 큰 의미” 미국 동남부 대표적 사찰 내년이면 창건 30년 맞아 법당·석탑 등 절 향기 가득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와 애틀랜타 전등사 전경. 주지 수인스님이 창건 과정과 부대 시설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발표 한국의 종교 현황을 보면 불교 인구 비율은 15.3%다. 사람 숫자로는 800만 명 가까이 된다. 개신교(19.7%)보다는 조금 적고 천주교(7.9%)보다는 두 배쯤 많다. 가장 많은 비율은 ‘아무 종교도 없다’로 56%에 이른다. 하지만 미주에서의 체감 종교 인구 분포는 확연히 다르다. 한인사회의 웬만한 사람은 다 교회 집사, 장로 아니면 권사다. 절에 다닌다는 처사, 거사, 보살은 거의 만나보기 힘들고 그런 용..

뉴욕 백림사 신년 정기법회 건강 축원

뉴욕 백림사 신년 정기법회 건강 축원 미동부 최고의 명산으로 알려진 캐츠킬 산에 있는 뉴욕 백림사(주지 서혜성 스님)는 지난 21일 신년법회를 열었다. 혜성 스님은 법어에서 “봄에는 전염병이 없어지고 일상생활로 다시 복귀하여 모두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백림사는 매월 셋째 일요일에 정기법회를 열고 있다. [뉴욕 백림사] 세계불교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정법보존위원회 미국효예불교 연합회 법왕청 일문문중회

OC한인회 3·1절 기념식 개최

102년 전 감격 그대로 “대한 독립 만세” OC한인회 3·1절 기념식 개최 온·오프라인서 60여 명 참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1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엔 50명의 한인단체 관계자, 교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또 1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지켜봤다. 기념식은 한인 종교계 관계자들이 고르게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 회장을 지낸 이호우 목사는 기도 순서를 인도했고 교협 추석근 총무가 박상목 회장을 대신해 3·1 운동 기념사를 했다. 원불교 OC교당의 최은종 교무는 독립선언문을 낭독했고 OC법왕사 주지 현일 스님은 ‘만세 삼창’을 진행했..

플러싱 운문사 정월대보름법회

플러싱 운문사 정월대보름법회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운문사(주지 무아스님)는 지난 21일 사부대중이 함께 뉴욕주 엘렌빌 산사를 찾아 정월대보름법회를 마무리했다. 운문사는 오는 3월 6일 토요법회부터 연등접수 기도에 들어갈 예정이다. [운문사] 세계불교 초대법왕 일붕 서경보 정법보존위원회 법왕청 일붕법왕전법원 미국효예불교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