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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법영/해외,미주불교 505

뉴욕불광선원 가내평온 만사형통 입춘기도 봉행

뉴욕불광선원 가내평온 만사형통 입춘기도 봉행 뉴욕불광선원(회주 휘광스님)은 지난달 31일에 1년 24절기 중 가장 먼저 맞는 입춘기도를 봉행했다. 신도들은 올 한 해 동안 가내평온과 만사형통을 발원하고 삼재팔난과 액운소멸을 위한 삼재소멸기도(옴마니반메훔 기도)를 올렸다. 뉴욕불광선원은 오는 7일 설날 합동차례, 3월 7일에는 조상천도를 위한 합동천도재를 지낼 예정이다. [뉴욕불광선원] 법왕청 미효예불교 연합회 일붕법왕전법원 일붕정법보존위원회 일붕서경보문중회 법영스님

운문사 신년 정기법회

운문사 신년 정기법회 플러싱에 있는 한인사찰 운문사(주지 무아스님)가 지난 2일 새해 정기 법회를 열었다. 이날 무아스님은“2021년 신축년에는 부처님의 가피와 돌보심으로 가내가 평안하고 행복하길 기원하며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속히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운문사 노보살들이 생신을 맞아 부처님 전 불공을 드렸다. [운문사] 법왕청 플러싱 한인사찰 미효예불교연합회

되돌아본 북가주 한인불교 2020년

되돌아본 북가주 한인불교 2020년 어느 해나 마찬가지로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로 북가주 한인불교마을도 부푼 새희망으로 2020년을 시작했다. 근 10년만에 2019년 가을 불자연합행사(산타클라라 불자야유회)를 가지면서 사찰을 넘어 단체를 넘어 다시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과 다시 함께 나아가자는 의지가 모아진 뒤끝이라 2020년 정초의 희망은 현실감을 더했다. 두 달도 채 안돼 상황이 달라졌다.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19) 때문이다. 가뜩이나 몇 안되는 북가주 한인사찰들은 3월부터 법회 없는 도량으로 변했다. 크고작은 재가자 모임도 축소 내지 취소됐다. 더 많이 모여 더 크게 벌일 요량이었던 불자야유회도 코비드19 사태 이후로 미뤄졌다. 한인사찰들의..

"연예인처럼 살지 말라" 현각 스님의 '현각 쇼' 고백

백성호의 현문우답 #풍경1 출판사에는 ‘베스트셀러 작가’를 만들기 위한 나름의 공식이 있습니다. 그중에 아주 유명한 공식이 하나 있습니다. 첫째 조건은 독신 수도자입니다. 출가해서 홀로 살아가는 수도자는 어쩐지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둘째 조건은 얼굴이 잘생긴 훈남 혹은 미남입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갖추면 ‘준연예인급’의 가능성을 갖추게 됩니다. 여기에 마지막 결정적인 조건이 하나 필요합니다. 다름 아닌 ‘하버드’입니다. 세계 최고의 명문, ‘하버드’라는 간판이 여기에 가세하면 공식은 비로소 완성됩니다. 유명 출판사의 한 대표는 제게 “이 세 가지 공식만 갖추면 백발백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이 공식을 충족하며 등장한 첫 번째 작가가 다름 아닌 현각 스..

전명국 회장, 장학기금 15만달러 전달

전명국 회장, 장학기금 15만달러 전달 ▶ 전패밀리재단, 조계종 미동부해외특별교구에 ▶ “10년간 매년 10명씩 선정… 20년간 꾸준히 지급 예정” 지난 20일 뉴욕백림사에서 열린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전명국(왼쪽 7번째 부터) 전패밀리재단 회장,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장 지광 스님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명국 전패밀리재단 회장이 대한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교구장 지광 스님)에 장학기금 15만 달러를 전달했다. 지난달 20일 뉴욕백림사(주지 혜성 스님)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 회장은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한인 장학생 10명을 선정해 각각 1,500달러씩 전달할 계획으로 15만달러를 전달하게 됐다며, 향후 추가 출연분 15만달러를 통해 최소 20년간 장학..

뉴욕 백림사 ‘민화: 백성의 그림’전. 20일부터

다양한 주제 민화를 사찰 갤러리서 ▶ 20일부터 뉴욕 백림사 ‘민화: 백성의 그림’전 한국민화연구소(KoreanFolkArt.org)의 회원전 ’민화: 백성의 그림‘(Minhwa: Painting of the People’)이 이달 20일부터 7월26일까지 백림사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3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된 후 다시 열리게 됐다. 스테파니 S. 리, 안진희, 전남수, 전신자, 한윤미, 황신천 작가가 참여하는 이 전시는 전통재료를 이용해 재현한 까치 호랑이, 호피도, 연화도, 책가도, 노안도를 비롯, 현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창작민화까지 다양한 주제의 민화 30여점을 백림사 사찰내 갤러리 공간에서 보여준다. 민화는 길상의 염원과 해학이 담긴 실..

뉴저지 원적사 -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뉴저지 원적사 -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뉴저지 원적사(주지 성향 스님)는 31일 원적사 법당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당은 개인 또는 가족 단위의 관욕 및 법당 참배만 허용 됐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도시락이 점심공양으로 제공됐다. 원적사는 오는 6일까지 법당 참배 및 관욕식 추가 방문을 진행한다.

각국 불교계, 국제 웨삭데이 온라인 봉행

각국 불교계, 국제 웨삭데이 온라인 봉행 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각국 온라인 활용키로 지난해 보로부두르 사원의 웨삭 행렬. 사진출처=자카르타포스트 부처님의 탄생과 깨달음 그리고 열반을 기념하는 국제 웨삭데이(Inter national Vesak Day)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화제다. 지난 5월 7일 ‘자카르타 포스트’ ‘스트레이트 타임즈’등의 외신은 코로나19 사태로 불교 최대 행사인 웨삭축제가 온라인 스트리밍 등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제 웨삭데이는 세계각국의 달력에 따라 달리 전하는 부처님오신날을 공동으로 기념하기 위해 1999년에 UN에서 정한 봉축일로 매년 5월 보름에 해당한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5월 7일 국제 웨삭데이는 각국의 상황에 따라 진행됐다. 먼저 ..

뉴욕불광선원, 10일 봉축연등기도·코로나바이러스 극복 위한 기도 입재

뉴욕불광선원, 10일 봉축연등기도·코로나바이러스 극복 위한 기도 입재 ▶ 31일 봉축법요식 약식 진행 뉴욕불광선원(회주 휘광 스님)이 오는 10일 봉축연등기도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를 입재한다. 불광선원은 이번에 21일간 열리는 기도는 30일에 회향하며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을 31일에 약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불광선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법요식 참석을 원하는 불자들의 경우 개인적으로 방문할 것을 권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선원은 매 법회에서도 참석자들 간 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하며 법당 내에 입실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문의 845-359-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