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년 전 감격 그대로 “대한 독립 만세” OC한인회 3·1절 기념식 개최 온·오프라인서 60여 명 참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1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엔 50명의 한인단체 관계자, 교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또 1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지켜봤다. 기념식은 한인 종교계 관계자들이 고르게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 회장을 지낸 이호우 목사는 기도 순서를 인도했고 교협 추석근 총무가 박상목 회장을 대신해 3·1 운동 기념사를 했다. 원불교 OC교당의 최은종 교무는 독립선언문을 낭독했고 OC법왕사 주지 현일 스님은 ‘만세 삼창’을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