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사찰 정중동 이모저모 ▶ 여래사 새 주지 부임, 각 사찰 백중맞이 정성기도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 드물 정도가 됐지만 코로나 괴질에 대한 공포는 여전하다. 백신에도 기죽지 않는 변종이 생겨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사람 사는 세상을 공포에 빠뜨리고 있다. 그럴수록 부처님 도량과 도량에서, 불자들 가슴과 가슴에서 우러나는 기도는 더욱 간절하다. 이런 가운데 북가주 한인 사찰들은 대부분 49일 백중기도에 들어갔다. 사찰 사정에 따라 백중을 앞두고 1주일 기도로 대체하는 곳도 있다. 하안거 해제일과 겹치는 백중은 음력으로 7월15일, 올해는 양력으로 8월22일 일요일이다. 이날 일요법회에 맞춰 회향된다. ◇샌프란시스코 여래사의 주지 공백이 사실상 끝났다. 새로 주지 소임을 맡을 대청 스님이 ..